보도기사
제목 | [2022 우수멘티] 바리센 “교체형 기기로 당뇨병 환자 부담 낮추겠다” | 구분 | 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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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8 | 조회수 | 1320 | |
기사전문 ☞ [ICT창업멘토링, 스타트업 길을 열다]<8>바리센 “교체형 기기로 당뇨병 환자 부담 낮추겠다”
바리센(대표 박철)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카트리지 교체형 인슐린 펌프 패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철 대표는 정보기술(IT)로 편의성을 높이면서 비용은 낮춘 제품을 제공해 당뇨병 환자의 치료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 <바리센이 개발한 카트리지 교체형 인슐린 펌프 패치 V-Pod.(바리센 제공)> 가장 큰 강점은 교체형 인슐린 카트리지다. 기존 제품은 인슐린 카트리지가 패치에 내장돼 인슐린 주입이 끝나면 패치 전체를 버려야 한다. 인슐린 카트리지는 물론 재사용할 수 있는 부품도 모두 폐기된다. 당뇨병 환자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박 대표는 선두업체 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체형인 경쟁사 제품을 사용할 경우 3일마다 30달러, 연간 3600달러(약 400만원)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박 대표는 “만성질환인 당뇨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치료 비용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V-Pod는 경쟁사 제품 대비 비용을 3분의 1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체형 카트리지 사용을 위해선 동력계, 저전력 관리 기술, 무선통신 연동 기술, 해킹방지 암호화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특허와 기술적 방어를 비롯해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인슐렛 대비 기술 우위도 확실하게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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