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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회 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구분 센터
등록일 2018-09-10 조회수 4218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 미래 창업세대인 청년들의 축제인 ‘제4회 부산국제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남부발전,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가 후원한다.
 

  대회는 창업아이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52개팀 214명과 고등부 12개팀 59명 등 총 64개팀 273명은 참가자 3~5명이 팀을 이뤄 텐트에서 밤새 창업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은 중국 및 베트남 유학생으로 총 6개팀으로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ICT멘토링센터 소속 전문 멘토들과 부산청년CEO협회 소속 선배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지도하며 부대행사로 중국 청도지역 대학생 우수창업팀의 창업아이템 발표와 참가자 네트워킹, 인디밴드 ‘버닝소다’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시상은 단체 12개팀, 개인 8명으로 최우수단체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별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상을 비롯한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이 대회 수상자 중 부산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메신저 ‘챗봇’ 개발 후 ‘채티스’라는 회사를 설립한 2회 대회 최우수팀 ‘수상한 남자들’과 재고 판매 어플리케이션 ‘자투리’를 개발한 지난해 최우수팀 ‘직진만’ 등이 대회 참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는 등 매년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이 배출돼 부산시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전문 멘토들과 함께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대회 참가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 성공 창업스토리의 주인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jgsm@newsis.com

링크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05_0000409858&cID=10811&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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