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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출범 5돌 K-ICT창업멘토링센터, 성장 지원 '스케일업' 멘토링으로 거듭난다 구분 센터
등록일 2018-11-29 조회수 3892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출범 5주년을 맞아 '스케일업' 멘토링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기술전문멘토를 대폭 보강, 기존 창업 지원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선배 벤처기업인 멘토링 역량을 스타트업 혁신성장에 집중, '데스밸리(죽음의 계곡)' 구간 생존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는 21일 센터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창업희망콘서트'를 개최하고 창업 저변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성공·실패를 겪은 선배 벤처기업인(멘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9월 벤처1세대멘토링센터로 개소, 벤처 창업 활성화와 실패 후 재창업에 이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모델 구축에 힘썼다.
 

ICT분야 벤처기업 창업 및 기업경영으로 1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상근 멘토단과 성공한 중견벤처CEO로 구성된 비상근멘토단이 창업 과정 전반에 이르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멘토·멘티를 매칭해 6개월 집중 기술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한 오픈 멘토링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11기, 678개 스타트업과 311개 창업동아리가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픈 멘토링까지 포함하면 전체 멘토링 서비스 제공 규모는 3만2000여건에 이른다.
 

이를 기반으로 인수합병(M&A) 5건(71억7000만원 규모), 투자 유치 254건(738억7000만원), 자금유치 879건, 특허 출원·등록 648건, 법인 설립 374건, 고용증대 986명 등 성과를 거뒀다.
 

인테리어 비교 견적 플랫폼 '집닥', 전기 변색유리로 한라그룹과 만도로부터 30억원 투자를 유치한 '립하이', 딥러닝기반 FDS 사업솔루션을 개발한 인피니그루 등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센터는 전문 분야, 지역 등 멘토·멘티 간 협업과 교류를 활성화했다. 투자 가능성이 높은 멘티기업을 선정,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이론과 실전 IR 작성 등 체계적인 계획을 제공하는 투자 아카데미도 호평받았다.
 

실전창업교육(PRS), 기술창업교육(PTS), 스케일업창업교육(PSS) 등 멘토링센터 고유의 창업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품질 멘토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멘토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매년 선·후배 멘티와 창업가, 벤처기업인,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청년창업 플랫폼도 마련했다.
 

그동안 초기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지원에 집중했다. 앞으로는 창업 이후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 4~7년차 기업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정부 창업 지원 정책과 민간 생태계가 대부분 초기 창업에 집중된 상황에서 창업 이후 성장 단계에 멘토링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시장 요구에 최적화하는 시장 맞춤화(Fit to Market), 사업재설계(re engineering) 등 기술 자문을 준비 중이다. 기술역량에 비해 부족한 경영·마케팅 분야에 대해 전문교육과 유관기관 연계, 투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단 내에도 기술전문 멘토를 50% 이상 보강하고 기술·시장경영 멘토를 전담매칭한다.
 

이날 5주년 기념식에는 우수 전담멘티 데모데이와 IR피칭, 시상 등이 이뤄졌다. 우수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법률상담, 기수 간 교류 행사 등도 진행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멘토·멘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실장은 “혁신창업 저변 확산에 기여한 K-ICT창업멘토링센터와 함께 선배 창업자와 선도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스타트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티 기업 대표 사례

2018년 이후 K-ICT멘토링센터 사업 추진방향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링크 : http://www.etnews.com/201811210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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