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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자신문][내일은 스타 2017]원격으로 반려동물 확인하고 놀이까지 한번에 '원데이매터' 구분 센터
등록일 2017-10-16 조회수 9574
원데이매터는 반려동물 장난감 '카모'를 개발했다. 카모는 볼 형태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원격으로 놀아주는 서비스다. 

카모는 외부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볼 형태 카메라를 직접 움직일 수 있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카모는 기존 반려동물 전용 카메라와 장난감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원격으로 작동하며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반려동물 행동반경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구형 모양의 무선충전시스템을 갖춰 충전시 지구본형태를 만든다. 실용성뿐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김승규 원데이매터 대표는 실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고양이를 두고 집을 나설 때면 혼자 있는 고양이 걱정을 많이 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이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을 알았다. 반려동물을 언제든 확인하고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아이템을 고안했고, 직접 개발에 나섰다.

시장에 비슷한 제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들 제품은 놀이, 감시기능 등 한 가지만 있다. '펫 카메라'는 10만~20만원대 높은 가격과 반려동물 단순 관찰에 머물러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기기가 아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위한 장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카모는 움직이는 볼 형태 카메라이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직접 놀아줄 수 있다. 반려동물과 주인 모두를 위한 기기다. 또 볼 형태로 집안 곳곳을 이동시킬 수 있어 감시카메라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시장 전망은 밝다. 통계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시장은 2조원에 달한다.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거래액은 2014년 1976억8100만원에서 2015년 2602억1000만원, 지난해 3242억22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수는 457만가구로 전체 가구 24.0%를 차지했다. 이중 1인가구는 61만가구로 반려동물 보유가구수의 13.5%다.

원데이매터는 제품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다. 양산제품 개발 자금을 모집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중국 등 양산업체와 협의를 통해 판로 확보도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가 목표다. 

김승규 대표는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양한 백화점 유통망과 접촉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유통망뿐 아니라 통신 3사, 북미 아마존 까지 다양한 판매채널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촉한다”고 말했다. 

◇최대양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원데이매터 전담멘토)

김승규 원데이매터 대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팀원을 구성해 2015년 창업했다. 

원데이매터는 스마트벤처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까지 만들었다. 올해 스마트벤처캠퍼스 주관 최종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품 출시 전 국내외 유명 유통사와 통신사로부터 사업적 협력 제의를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려동물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공적 상용화를 거친다면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상용제품 개발과 양산을 위해 원활한 자금조달을 신경써야한다. 투자유치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돌파구는 마련해야 한다. 기존에 서비스했던 소프트웨어(SW)솔루션 개발·판매 등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정영일기자 :  jung01@etnews.com 
관련URL : http://www.etnews.com/2017101300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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