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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자신문][내일은스타! 2017]원단,디자인,사이즈까지 내맘대로 골라입는다'크리스셔츠' 구분 센터
등록일 2017-05-31 조회수 11163

크리스셔츠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 입을 수 있는 맞춤셔츠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한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O2O412)맞춤 셔츠 제작업체다. 온라인 자기신체정보 제공 솔루션 개발로 소비자는 인터넷에서 클릭만으로 맞춤 셔츠를 주문할 수 있다.

크리스셔츠는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경북, 경남, 부산지역에 한해 셔츠 주문시 직원이 직접 찾아 소비자의 사이즈를 측정해준다. 이외 지역 구매 고객은 목, 복부, 팔길이 등 사이즈와 디자인, 원단 등을 별도로 입력해 자신에게 꼭 맞는 셔츠를 주문할 수 있다.

크리스셔츠는 수치 입력시 캐드로 계산된 출력기로 옷 패턴(옷본)없이도 바로 원단을 이용해 셔츠를 제작한다. 기존 옷을 대량 생산할 시 일반적으로 종이로 만든 옷본하나에 1000장의 옷을 만든다. 반면 맞춤 셔츠는 옷본하나에 셔츠 하나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크리스셔츠는 옷본을 만드는 제작과정을 없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성공했다.

시장 전망은 밝다. 지난해 크리스셔츠가 분석한 시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맞춤셔츠 시장규모는 2300억원으로 700여개 업체가 성업 중이다. 크리스셔츠 사무실이 위치한 대구지역 맞춤셔츠 매출은 약 96억원으로 대구지역의 3%가량을 크리스셔츠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 남아공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미국시장 진출 등 지난해 1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매출 목표는 3억원으로 잡았다. 

크리스쳐스 매출변화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자가신체측정이 가능한 홈페이지 구축 후 매출은 이익으로 돌아섰다. 온라인 맞춤 서비스가 적중한 셈이다.

물론 시장에 크리스셔츠와 비슷한 아이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트라입스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방문 신청을 하면 스타일 컨설턴트가 찾아가 사이즈를 측정하고 체형과 피부색 등을 따져 컨설팅 해준다. 반면 크리스셔츠는 사이즈 측정 서비스에 더해 점포운영과 인터넷 구매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갖고 있다. 스트라입스와 달리 정장뿐 아니라 회사 근무복 등 기업간거래(B2B)영역까지 사업도 다양화 하고 있다. 실제 캥거루리퍼블릭, 경북대학교, 미래세움, 영남이공대학교 납품에 성공했다. 


올해 목표는 온라인채널 완전 확보와 자동 옷본 생성기기 개발을 계획중이며 판매국가도 늘릴 예정이다. 이듬해에는 상품 구성확대뿐 아니라 언론마케팅도 강화한다. 한민철 크리스셔츠 대표는 “올해 뉴질랜드와 미국에 맞춤셔츠 수출을 앞두고 있다”며 “향후 전 세계인이 크리스셔츠를 접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변수룡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크리스셔츠 전담멘토)>

크리스셔츠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거치며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셔츠 디자인을 고르고 간단한 조작으로 사이즈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고객이 옷감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해 사이즈나 옷감 때문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라인 의류 쇼핑 반품을 줄였습니다. 표준 체형과 다른 신체를 가진 고객에게도 쉽게 자신에 맞는 옷을 온라인 쇼핑할 수 있어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체형이 다양한 미국 시장에는 맞춤 셔츠의 수요가 많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형을 측정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맞춤셔츠 서비스와 달리 해외시장으로 확대가 기대됩니다. 맞춤 의류 전문 쇼핑몰의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다고 기대됩니다. 창업자는 이미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발굴하고 시장에 진입해 성장의 기대를 높이는 것은 창업자의 실천력과 영업 능력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기사원문 URL : http://www.etnews.com/20170512000136
첨부파일  |     파일 크리스셔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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