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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자신문][내일은스타! 2017]다가올 UHD 방송시대 '초고화질 신호 양방향 변환기기'로 틈새 파고든다 구분 센터
등록일 2017-05-08 조회수 11136
더파인은 초고화질(UHD)방송 시대를 대비해 초고화질 신호 양방향 변환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UHD 방송을 준비하는 국내 방송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시장을 타깃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파인의 '크로스컨버터'는 기존 풀HD방송환경이 UHD방송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기 간 호환 장애현상을 해결하는 양방향 변환기기다. 현재 대부분 방송국이 사용하는 풀HD방송기기는 3G 인터페이스(SDI)로 UHD 방송전용기기와 직접 호환되지 않는다.

'더파인 크로스컨버터'는 방송용 UHD 신호인 12G SDI뿐 아니라 TV 표준 규격인 HDMI 2.0a/b 신호를 모두 지원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영상, 수동 HDR 메타데이터도 입력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상 제작 현장이나 방송 현장에서 편리하게 영상 확인과 검수가 가능하다. 

더파인은 TV시장의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현재 TV시장은 UHD TV 구매 가격 하락으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UHD TV는 판매 금액 기준으로 전체 TV 시장 64%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절반(51.6%)을 넘었던 UHD TV가 올해는 명실상부한 TV 시장 주류로 자리 잡는다. 

하드웨어 발전과 함께 UHD 콘텐츠 영상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시작 예정인 지상파 UHD 방송 송출에 따라 HDR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상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콘텐츠 제작사는 UHD콘텐츠 확보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더파인은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춰 변환기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UHD 실감 영상 촬영 및 편집 현장을 위해 HDR 변환 기술을 지원하는 형태의 '신호변환기술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향후 시장성은 밝다.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내 방송사는 UHD 방송 송출을 위해 장비 구매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장비를 UHD 지원 장비로 구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 장비와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더파인 신호변환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더파인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UHD방송을 준비하는 미국, 유럽 , 일본시장을 노리고 있다. 더파인 만의 '올인원' 제품으로 타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해 경쟁력도 확보했다.

더파인 대표와 창업멤버는 오랜시간 영상장비 시장에서 근무해온 베테랑이다. 이미 해외거래선 발굴,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 시작과 함께 수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상연 더파인 대표는 “UHD 영상 장비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해 작은 시장이지만 이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종식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더파인 전담멘토)> 

방송장비시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4K UHD방송을 시작하는 등 시장규모를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방송국의 UHD방송장비 전환은 느리게 진행되고 기존 장비와 호환성을 맞추는 작업이 절실한 상황에 있습니다. 더파인은 이러한 틈새시장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오래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더파인은 유사 방송장비 업체가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에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시장에서 독점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국내 지상파 방송국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독점력을 확보한 다음 관련 기업과 협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 역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하여 관련 분야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관련 방송장비 계측기 시장 진입전략 추진이 필요합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기사원문 URL : http://www.etnews.com/201704280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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