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1세대멘토링센터, ITU 전권회의서 기업가정신 알린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가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여해 기업가정신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링센터는 ITU 전권회의 기간 중 20일부터 23일까지 △ITRC 테크비즈 경진대회 △벤처1세대 영남권 멘토링 △기업가정신 특강 △ITRC 기업가정신교육 지상간담회 △테크벤처(Tech Venture)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벤처1세대 영남권 멘토링은 20일부터 4일간 영남권 LINC 소속 대학, 부산시 청년창업 CEO 클럽, 단디벤처포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센터 소속 멘토CEO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테크벤처 교육은 20일부터 2박3일간 해운대우체국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청년(예비)창업가 20여명과 멘토링센터 멘토CEO 5명이 참석해 미국 카우프만(Kauffman) 재단의 테크 벤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ITRC 테크비즈 경진대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벡스코 이벤트 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업가정신교육을 이수한 석·박사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계획서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최우수 1팀(장학금 300만원)과 우수 1팀(10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기업가정신 특강은 21일 오후 4시 벡스코 컨퍼런스 룸(홀 B)에서 개최된다. 이날 고 회장은 ITRC센터장과 참여교수 5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공학교육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오후 5시30분에는 ITRC 기업가정신교육 지상간담회도 열린다. 이날 간담회는 ITRC 기업가정신교육 강화 및 창업문화 조성을 주제로 최병희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장, 손영우 포스텍(POSTECH) 교수 등이 발표하고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과 강도현 미래부 방송통신기반과 과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에 나선다. 

방윤영 기자 

[머니투데이] 2014년 10월 20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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