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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스타! 2018]사무기기·용품 통합 O2O 플랫폼 '다해줘테크' 구분 센터
등록일 2018-07-19 조회수 5371

다해줘테크(대표 김혁)는 중소기업 대상 사무기기·사무용품 통합 관리 O2O 서비스 플랫폼 '다해조'를 개발했다. 기업 소비자와 사무기기 서비스·유통업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벤더와 사전 거래 협약을 마치고 9월 공식 서비스 예정이다.
 

다해조는 중소기업이나 개인·영세 사업자 사무실 등에서 필요한 사무기기와 소모품을 한 플랫폼에서 체계적으로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다해줘테크 다해조>
 

일반 소기업은 사무실을 열 때 책상, 전화기, 복사기, 노트북, 컴퓨터 등은 개별 브랜드로 구입해야 한다. 저렴한 가격 제품을 찾기 위해 소위 '발품'을 파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다해조는 다양한 사무기기에 대해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전문 지식 없이도 구입·렌털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해 합리적으로 비교견적을 낼 수 있다. 주기적으로 필요한 소모품과 사무용품도 제때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김혁 다해줘테크 대표는 “전국에 중소기업이 540만여개 있는데 대부분 총무나 경리 직원 혼자서 회사에 필요한 사무기기나 소모품을 구입하고 관리한다”며 “본업도 바쁜데 AS 신청부터 렌털 관리까지 부가 업무에 치이다보면 회사 규모에 맞는 제품이나 유지비용 등을 제대로 비교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지역별 중소 사무기기 유통사를 회원으로 받아 조합 형태로 플랫폼을 구성했다. 담당 지역별로 사무기기를 구입하는 중소기업 등 고객에게 구매, 사후관리(AS), 제품 정보 등을 일괄 제공한다. 개별 유통사 입장에서는 매달 수백만원씩 들이던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다해조 플랫폼 차원의 단일 브랜드 마케팅으로 고객 신뢰도와 인지도 확보에 용이하다. 개별 업체 단위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통합 콜센터도 제공한다.
 

사무기기 유통사로 조합을 꾸리면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대형 사무기기·사무용품 벤더와 가격 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접근이 가능했다. 공동구매를 통해 30~50%까지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혁 다해줘테크 대표는 기존 신도리코, 삼성전자 등에서 근무했다. 사무기기 렌털사업 경험도 쌓았다. 관련 업계 경력만 20년이 넘는다. 대기업 근무경험과 중소기업 사업체를 이끌며 느꼈던 불편함을 바탕으로 다해조 플랫폼을 개발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지원을 받아 사업모델을 고도화했다.
 

전국 사무기기 유통사 1223개를 회원으로 확보했다. 대형 유통사 54개와도 협약을 맺었다. 공식 서비스를 앞두고 대형 사무용품업체인 모닝글로리, B2B 전자상거래업체 아이마켓코리아 등과도 프로모션을 협의 중이다.
 

신도리코 본사와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미국 사무기기·출력서비스 업체 GOM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 발판을 닦았다.
 

김 대표는 “개별 사무기기 유통사는 '중국집'과 같아서 일정한 영업 구역 내로 배달을 하거나 AS를 제공하는 등 지역에 기반을 둔다”며 “과도한 광고비 절감으로 서비스 비용을 낮추고 지역 단위 영업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무기기 유통사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링크 : http://www.etnews.com/2018071800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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