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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투데이 E] 우정본부, 스타트업과 물류 혁신 위한 ‘해커톤’ 행사 개최 구분 센터
등록일 2018-06-12 조회수 6400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월 15~16일 무박 2일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18 KP 지능형 물류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장소,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우정사업본부는 해커톤 행사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타트업 생태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8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우편·물류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자는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프로토타입 제작 시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4개 팀을 선발하며,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대상 5백만원, 우수상 3백만원, 장려상(2팀) 각 1백만원)이다. 사업성이 높은 출품작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과 투자기회도 부여받을 예정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은 우체국 물류망에 아이디어를 적용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들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 및 창업멘토링센터, 아마존코리아, 페이오니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업체인 ActnerLAB, SparkLabs,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물류지원단, 정보통신정책연구원, ETRI, LG CNS 등에서 후원한다.

http://www.news2day.co.kr/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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